11일부터 6개월 간 전구간 무료입장
식물 3100종, 8000종으로 늘릴 계획
아파트 8층 높이 온실에 세계 식물
11일 문을 여는 서울식물원의 온실 내부.[사진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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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서울시 서울식물원 기획운영과장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던 서남권에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을 조성했다”며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과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결합한 ‘보타닉 공원’(Botanic Park)”이라고 설명했다.
11일 개장하는 서울식물원의 온실 외관.[사진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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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의 내부는 열린숲·주제원·호수원·습지원 총 4개로 구성된다. 특히 ‘주제원’은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이 온실 안에 전시돼 있다. 이 온실은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7555㎡(2285평) 크기로, 지붕은 빛 투과율이 높은 특수비닐로 돼 있다. 이 공간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다른 공간은 24시간 운영된다.
11일 개장하는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공간처럼 공원이 접목된 식물원이다.[사진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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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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