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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강화군, 제15회 강화도 새우젓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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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3일간 강화 외포항서 즐길거리 풍성

뉴스1

강화 새우젓 축제(강화군제공) /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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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강화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외포리)에서 제15회 강화도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첫째 날인 12일은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진다. 둘째 날인 13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최진희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을 진해안다.

이어 셋째 날인 14일은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 강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새우젓, 강화섬쌀 등 다양한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돼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이 우수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다. 현재는 추젓(새우젓)이 생산중이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에 가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도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군은 2017년 석모대교 개통으로 이번 축제에 약6만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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