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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사상구, 부산 유일 돌봄과 배움이 있는 '토요예·체능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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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클라이밍 체험' 모습/제공=사상구청


'클라이밍 체험' 모습/제공=사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게 다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과 예·체능을 가르치는 '사상 다행복교육지구 토요 예·체능교실'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토요 예·체능교실'은 토요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우선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4개(사상, 모덕, 모동, 괘법) 초등학교 7실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와 함께 난타, 스포츠 활동, 미술공예, 방송댄스 등 다양한 예체능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식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토요 예·체능교실에서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합심하여 미술공예작품 '소원탑'을 만들어 학교에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 스포츠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건강과 인내심, 협동심을 기르는 클라이밍 수업을 받는 등 특별 체험 활동 기회도 가지고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토요일에도 근무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학교 시설과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토요 예·체능교실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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