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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산시-시의회, 10일 '소통협치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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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민선 7기 100일 되돌아보고, 향후 시의회와 더 큰 소통과 협치 다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민선 7기 출범과 제8대 시의회 개원 100일을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과 시의회의 함께하는 '소통과 협치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부산시 민선 7기 100일을 되돌아보며, 향후 시의회와 더 큰 소통과 협치를 다짐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평소 문화를 사랑하고 음악에 조예가 깊은 오거돈 시장의 독창과 함께 부산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인 박인영 의장의 독창을 비롯해 여러 시의원의 합창, 독창 및 밴드공연을 볼 수 있어 평소 근엄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모습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원들에게 한발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여·야가 하나 되는 색다르고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내용으로 먼저 우리지역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인디밴드팀 중 하나인 메거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시의회 합창단의 "동백섬", 그 다음으로 박인영 시의회의장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과 오은택 의원의 "그 집 앞"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의회 협치밴드(드럼-김해련의원, 기타-오은택의원, 건반-이현의원)의 밴드반주에 맞춰 시장님의 "부산갈매기" 독창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여와 야가 협치하는 시민중심의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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