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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평창군, 감자 주산지에 유통시설 지원 '관리비용 절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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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이 사업비 4억 7천만원을 들여 감자 주산지에 선별기와 포장재 등 유통시설을 지원해, 감자의 상품성 향상과 안정된 수급을 도모한다.평창군은 감자주산지 생산자 농협인 대관령원예농협에 선별기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고, 강원감자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산하브랜드인 “감자의 꿈”에 공동출자한 관내 6개 농협에 포장재를 지원하여 감자의 수확부터 선별, 정선, 저장, 포장 등이 일괄 처리되도록 했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무엇보다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 향상을 통해 감자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 씨감자 채종 농가에도 농가별 선별 및 집하시설과 수확장비를 지원 하여 규격서 선별에 따른 불편과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생산기반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별 규격서 납품과 경비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산지 유통구조를 계열화·규모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평창 감자를 시장성이 높은 파워 브랜드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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