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속보]미국 9월 CPI 발표시간, 예상치 2.3% 상회한 2.4%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시간, 발표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한 전년 대비 2.4%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서 9월 물가 지표는 경제 전문가들이 전년 대비 2.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는 8월의 2.5%보다 완화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8월과 동일한 상승률이다.

국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한 결과,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반대한 위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월 금리 동결 확률이 급등했다.

이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CPI 상승은 경제 전반에 걸친 물가 안정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되며, 근원 물가의 상승은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