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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고창군, '전국 최고의 어린이 명창들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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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부터 11월 9일 까지 고창 문화의 전당에 신청

고창/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1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참가자를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종진)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 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한다.

전국 최고의 판소리 명창 꿈나무를 선발하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 참가는 2017~2018년 국악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전국의 남여 초등학생이면 된다.

대회는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11월 11일 예선을 거쳐 12일 KBS전주방송총국 녹화로 예선을 통과한 7명의 어린이가 본선 경연을 한다.

한편 고창군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신재효의 유업을 계승하고 판소리를 발전시키기 위해 동리대상, 상설 국악공연,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 명창 초청공연,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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