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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청초밭 메밀꽃 축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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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주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청초밭에서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제공/청초밭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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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갑작스러운 가을 태풍이 지나가도 여전히 맑은 가을 하늘이 절정인 10월을 맞아 제주도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메밀꽃을 주제로 한 색다른 축제가 열리고 있다.

9일 조최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도 표선면 성읍리 일대의 9만평의 메밀꽃밭에 열린다. 이 9만평의 메밀꽃 밭이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3개의 오름으로 둘러 쌓인 장관을 볼 수 있다.

축제는 ‘메밀꽃을 보며 걸으며 생각하며’라는 테마로 넓고 아름다운 메밀 꽃길을 걸으며 자연에 대한 감사와 자신을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음악회가 열리며, 메밀꽃 밭 등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옮기는 그림 그리기와 메밀꽃 풍광의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SNS에 축제 사진을 올리면 2천원 상품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청초밭 메밀꽃 축제의 입장료는 2000원이며 어린이, 초중고생, 65세 어르신, 표선 주민 등은 무료이다. 지난 해 항생제 계란 파동 가운데서도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은 유기축산 계란 농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청초밭영농조합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만든 다양한 음료 등이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에 ‘청초밭 메밀꽃 축제’를 검색하거나 청초밭영농조합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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