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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전국 구름 많고 쌀쌀한 '한글날'…서울 최고기온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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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기온 더 떨어져 추위 당분간 계속돼

뉴시스

【고양=뉴시스】배훈식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2018.10.08.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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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글날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만 10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다소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9일 밤부터는 서해상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내일(10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려지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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