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16년 골치덩이, 안양 아스콘공장 이재명式 '공영개발'로 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국제뉴스)김만구 기자 = 16년간 해묵은 안양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이전 문제가 이재명식(式) ‘공영개발’을 통해 풀릴 전망이다.연현마을은 李 경기지사의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다.

경기도는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 등 주변지역 12만1150㎡(약 3만7천평)을 경기도시공사가 1천 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지는 아파트 904세대와 상가, 공공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국제뉴스

지난달 3일 이재명지사가 연현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기본계획 수립, 10~11월 중 타당성 검토(지방공기업평가원), 2020년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지난달 3일 이 지사는 연현마을을 방문해 “4자 협의체(업체�냽주민�냽도�냽안양시)를 통해 공영개발 등 이른 시일 안에 해결방안을 만들면 도지사가 할 수 있는 권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ㆍ안양시ㆍ경기도시공사 간 1차 실무회의를 통해 공영개발사업을 해결방안으로 택했고, 7일 안양시가 공식건의, 이 지사가 13일 이를 전격 수용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