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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경기 안양 삼성산서 화재…0.5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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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11시 59분께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다.

산 중턱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접근이 어려웠던 소방당국은 19일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등과 함께 150여 명과 헬기 4대 등 장비 15대가량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2분께 불길을 잡았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0.5ha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 등은 잔불을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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