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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양산도시철도,남부지하차도.삼일로 부분 통제 교통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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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산도시철도 부산노포동에서 양산북정동 연결하는 경전철 공사가 추진중인 중앙로 공사현장./사진=박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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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 건설공사 시행으로 공사 구간 도로의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양산도시철도는 2020년 말 준공해 시험운행을 거쳐 2021년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시는 통제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이해 협조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와 부산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체 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며.1공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동면 사송택지구간 4.388㎞.2공구는 사송택지지구~양산시청 간 3.454㎞ 구간이다.

3공구는 양산시청~북부동 종합운동장 간 1.793㎞ 이며 4공구는 종합운동장~북정빗물펌프장 간 1.796㎞다.

1.3공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함께 하는 턴키방식으로 2.4공구는 기타 공사로 추진된다.3공구시청~종합운동장(1793m, 역 2곳, 환승센터 1곳) 구간의 공사가 현재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남부지하차도~양주지하차도 중앙로 3개 차로와 11번 교차로 남양산IC 방향 1~2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도시철도 교량 시공 및 지장물 조사를 위해 불가피한 통제다.

또 종합운동장 남문 쪽 삼일로의 영대교 방향 1개 차로가 지난 9일부터 통제에 들어갔다. 이곳의 통제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연장 및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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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공사를 맡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와 고려개발을 통해 도로통제에 대한 사전 홍보와 함께 안전휀스 및 야간점멸등과 경광등 설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시철도 건설공사로 인한 도로통제는 계속 이어진다. 오는 9월 1일부터 남부지하차도 옆 시청공원 앞 1차로가 통제되고, 10월 1일부터는 양주지하차도에서 종합운동장 정문 앞 구간의 국도 35호선 1~2차로가 통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곳 모두 정거장 및 교량 설치공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시행을 위한 통제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건설공사 시행에 따라 도로 일부 차단 등으로 생기는 교통불편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대중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와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도시철도 건설공사는 5819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의 사업비를 들여 부산 노포동~양산 북정동 간 11.431㎞를 경전철로 연결해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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