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나들이 가기 좋은 일요일 날씨…선선하고 열대야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더위가 한풀 꺾여 나들이 가기 좋은 하루가 되겠다. 열대야도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오존지수는 인천·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당분간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이어진다"며 "폭염특보 지역은 무더위의 장기 지속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등이 우려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묵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