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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20일 날씨] 남풍에 폭염부활…서울·광주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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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 27~34도

뉴스1

1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위로 펼쳐진 하늘이 높다. 2018.8.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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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월요일인 20일에는 서서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에 의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3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19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5㎞로 서진하고 있다. 20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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