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삼지연군 내 여러 부문 사업을 시찰한 데 이어 건설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지금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 책동으로 우리의 사회주의 전진 도상에는 엄연하게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며 "인민들의 비등된 열의로 하여 가장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40일만에 삼지연군을 다시 방문한 것은 북한의 정권수립일(9·9절) 70주년을 앞둔 전시성 방문으로 풀이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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