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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기상청 태풍 솔릭 북상, 예상 경로는? "20일 일본 가고시마 해상 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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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기상청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태풍 솔릭이 북상한 가운데 기상청의 오늘날씨 예보가 공개됐다.

19일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늘 0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다"는 태풍예상경로가 공개됐다.

기상청은 "내일(20일) 0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은 태풍정보 제19-12호(19일 04:00 발표)를 참고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일(20일)과 모레(21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에도 모레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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