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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정수가 쏘아올린 공? 네티즌들 팽팽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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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사진=윤정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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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윤정수가 일반인 여성의 사진을 원본 그대로 SNS에 게재했다 도촬이다 아니다 논란에 휩싸였다.

윤정수는 16일 카페투어를 하던 중 자신과 단둘이 있던 여성이 본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SNS에 업로드 했다. 평범한 일상 피드가 될 수 있었던 글이었다.

하지만 윤정수는 테이블 앞에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여성의 얼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게재했다.

이 사진으로 네티즌들은 논쟁의 불씨를 키우게 됐다.

해당 게시글에 항의성 댓글들이 올라오자 윤정수는 이를 의식한 듯 사과의 글과 함께 일반인 여성을 보이지 않게 처리했다.

그는 직접 여성에게 사과 조치를 취했고 카페 분위기가 너무 편안했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자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해당 네티즌들은 “본인이 고소라도 했나. 허락 없이 남의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은 경솔했다지만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도촬 의도는 아닌 것 같은데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당사자에게 사과까지 했는데 욕할 건 없다고 봅니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윤정수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은 “몰카는 불법촬영이고 동의 없이 찍은 거니 불법입니다” “모르는 남자가 내 사진 배경으로 사진찍고 SNS에 올린다 생각하면 소름끼치는데” “여성 분 프라이버시가 있고 연예인이 아닌 이상 사과하는 게 맞습니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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