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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현장 점검…선발대 18명 금강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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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통일부는 "815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선발대 18명이 15일 오전 7시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선발대는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상봉 행사가 이루어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귀환한다.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일정 등 시간 계획,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 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 점을 감안, 이산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해 상봉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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