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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서울시, '걷·자 페스티벌'…참가자 1만5000명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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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0일 '2018 서울 걷�냽자 페스티벌'을 개최와 함께 페스티벌에 참가할 시민 1만 5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특히 '2018 서울 걷�냽자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서울시는 이날 하루,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도심의 도로를 자유롭게 두발로 걷고, 타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남산3호터널을 지나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오전 8시 자전거 행렬이 일제히 광화문광장을 출발하면 걷기 행렬이 뒤따라 출발한다.

걷기의 경우, 광화문광장�넂 남산3호터널 �넂 잠수교 �넂 반포한강공원의 7.6km 코스로 이동하며, 자전거는 광화문광장에서 남산3호터널까지 걷기행렬과 동일한 코스로 이동하다가 반포대교 �넂 서초3동사거리에서 유턴, 반포공원으로 이어지는 15km를 달리게 된다.

◆ 퍼스널 모빌리티도 진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올해에는 걷기, 자전거 뿐 아니라 새로운 녹색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부문도 신규 모집한다.

코스는 걷기와 동일하며, 처음 진행되는 만큼 사고가 없도록 안전패트롤(Patrol)을 행렬 내 다수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걷기 1만명, 자전거 4천8백명, 퍼스널 모빌리티 2백명, 총 1만5천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18 서울 걷�냽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안전을 위해 자전거는 2005년 이전 출생자, 퍼스널 모빌리티는 원동기�냽자동차 면허소지자로 신청자격을 제한하며, 헬멧 등 안전장비를 갖추면 참여 가능하다.

◆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Eco) 캠페인 전개

서울시는 이 날 출발부터 도착할 때까지 코스 곳곳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도로를 각종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다.특수분장 이색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LED 터널 퍼포먼스, 시민 참여 공연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도로위에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녹색교통 콘셉트에 맞추어 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등 에코(Eco) 캠페인도 진행한다.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공간으로 여겨졌던 도심의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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