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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서울시, 음식폐기물 배출 사업장→'개선방안' 등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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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16일 오후 음식물 쓰레기 불법 처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학계,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한국음식물RFID종량기협회, 한국음식물처리기협회, 시생활폐기물협회,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협회, 시 주부감량 홍보단, 학생홍보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급식소, 규모 200㎡ 이상 대형음식점, 대규모점포 및 농수산물시장, 관광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현재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는 발생에서부터 수집운반, 처리과정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시�냽군�냽구에서는 최소한의 관리로 인해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불법투기, 불법처리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수집운반, 처리 및 자원화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올바른 관리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부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한다.

토론회는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량배출사업장의 올바른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성현 시 음식폐기물관리팀장이 '서울시 다량배출사업장 현황' 이석길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사무국장이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 처리현황’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구본상 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한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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