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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시내면세점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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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면세점에 들어선 울산큰애기 캐릭터 판매점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상품이 시내 면세점에도 판매된다.

중구는 번영로에 있는 울산진산면세점 2층에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큰애기는 비교적 잘 알려진 옛 가요의 제목으로 중구는 지난 2016년 붉은 원피스를 입고 풍성한 단발머리를 가진 이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해왔다.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캐릭터 상품은 인형과 머그잔, 에코백, 보조배터리 등 15개 품종, 32종이다.

판매 기간은 오는 2019년 7월까지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년 더 연장된다.

중구는 이번 판매로 울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울산큰애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자원 활용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으로 새로운 판매 활로를 개척해 친근하고 정감있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의 국내·외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진산면세점은 2013년 6월 개점한 국내 최초의 지방면세점으로 약 110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3천여 개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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