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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일본 증시, 터키 리라화 폭락에 닛케이 1.98%↓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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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0.65포인트(1.98%) 하락한 2만185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2만2000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7월11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미국과의 외교관계 악화에 따른 경제 제재 여파로 터키 리라화가 폭락세를 이어가자 터키 채권을 다량 보유한 유럽 금융기관의 운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지며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해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불안한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화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일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여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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