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투표는 전 당원 투표 90%와 국민 여론조사 10%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 정동영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어 유성엽, 최경환, 허영,민영삼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선 청년위원장과 여성위원장도 선출된다.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후보가 당선됐으며 여성위원장은 양미강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당대표에 선출된 정동연 후보는 대표수락연설에서 "이제 전당대회 승패는 의미가 없고 평화당은 국민을 위해 최고위원들과 지도부의 대단합이 필요하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정동영 대표는 "평화당은 우리는 이자리에 희망을 찾기위해서 왔고 많은 국민들 역시 촛불로 탄생한 이 정부를 바라보고 있지만 민주평화당은 국밍을 향해 전진할 것이고 농민과 노동자 그리고 영업자 곁으로 평화당은 달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당대표 경쟁은 일찌감치 최경환 유성엽, 정동영 후보의 3파전 속에서 호남지역 당원들의 표심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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