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고문. |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참여자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989년 제1회 공단문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은 울산산업문화축제는 울산시와 울산상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근로자 축제다.
올해 모집 분야는 △산업평화상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경제골든벨 △산업사진공모전 △산업체 대항 체육대회(족구, 탁구, 볼링) △울산근로자합창단 등이다.
'산업평화상' 부분에는 노동조합 또는 노사협의회가 설립돼 있는 울산상의 회원사 중 5년 이상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는 단위 사업장이면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5개 사업장에 상패와 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경제골든벨' 행사에는 울산소재 사업장 근로자와 초등학생 자녀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27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10월13일 종하체육관에서 10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산업사진 공모전'은 근로자와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울산소재 사업장 근로자와 울산지역 언론사 사진기자 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올해는 울산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울산지역에서 촬영된 사진만 참여 가능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30주년 기념으로 신설된 울산근로자합창단은 30개 기업, 30명의 근로자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25일 오디션을 통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각 파트별 7~8명을 최종 선정한다.
울산산업문화축제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