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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제주도, 폭염대비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 보호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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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내 폭염장기화가 예측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어르신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 한 달을 “어르신 폭염피해 대책반”운영 등 보호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특히 신체적�냽경제적�냽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폭염 특보 발령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한 안전 확인을 강화(주2회�넂매일)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독거노인(3천여명)에 대한 지난달 7월부터 전기료 지원하고 있으며 부채(4500개 )제작 보급했다.

또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는 ‘민간단체 후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통해 169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노인일자리는 참여자 8천여명에 대해 7월중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노인 일자리 휴무 및 단축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대상 낮 시간대 “무더위쉼터”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주말과 휴일 개방 등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및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5~9월(폭염대책기간)중 480개소(경로당 406, 복지회관 6, 마을회관 43, 주민센터 19, 읍면사무소 3, 기타 3)가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야간개방, 주말 휴일개방 226개소 경로당도 확대하고 있다.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은 지금까지 개소당 연 30만원 정액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경로당 면적별 30~60만원을 차등 확대 지원해 총 2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폭염대비 노인보호 사업 운영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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