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 3일 10만9000원(종가 기준)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7.39% 상승했다.
SK증권은 두산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면세점 등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성장 중"이라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 가치와 현주가는 70% 이상 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도 3.75% 상승하며 선방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부문 손실 축소로 뚜렷한 이익 성장 시현이 전망된다"며 "해외 수주 실적 증가 및 베트남 개발 시험사업 착공 계획으로 해외개발사업 모멘텀도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카카오와 코웨이는 각각 3%, 2.55% 내렸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주가에 실적 우려가 충분히 반영됐으며 현재 바닥을 통과 중"이라며 "카카오페이, 뱅크 등 핀테크 모멘텀의 재차 부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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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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