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잘 놀아야 잘 가르친다”…대구교육청 초등교사 놀이역량 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교사 놀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연수는 스마트폰 게임이나 학원에 지친 학생들이 학교에서라도 맘껏 놀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초등교사 40명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교대에서 30시간 일정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실 놀이와 행복한 놀이 수업 등을 받는다.

교사들은 이 기간 교수, 방송인 등으로부터 학교 현장 놀이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단체 게임 등 실무도 병행한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생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고 제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상근 대구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아이들이 잘 놀려면 선생님부터 놀아봐야 한다”면서 “교사들이 놀이역량을 키워 놀이 교육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