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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강남 명소된 ‘일상비일상의틈’…4년간 16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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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상비일상의틈byU+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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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MZ 취향 커뮤니티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의 방문자가 4년 만에 160만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22일 틈 전체 방문 고객 중 76%가 2030세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대 고객의 비중이 52%로 가장 많았고, 30대(24%)와 10대(10%)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 비중이 약 69%로 높게 나타났다.

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단일 팝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 전시는 3주간 약 6만여명을 모은 ‘레고xBTS 다이나마이트 팝업’(2023년3월)이었으며, 가장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전시는 일평균 약 3500명이 찾은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2023년 11월)이었다.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타깃팅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처음 오픈했다. 신규 팝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강남구 내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틈 1층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아이폰 16 주제 팝업 전시를 연다. 해당 기간 틈을 방문한 고객은 아이폰16과 에어팟 맥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반 U+ 매장을 고객 경험에 특화된 ‘일상의틈’ 매장으로 전환해 타사 고객들의 방문도 유도하고 있다. 현재 31곳에서 운영 중인 일상의틈 매장을 연내 4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은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어떤 체험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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