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은 올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시행한 현장실사와 국제행사 필요성 등을 분석한 타당성 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3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지역축제가 아닌 국제행사로 인정받기 위해 산양삼산업의 발전성과 국제행사로서의 당위성, 다른 유사행사와 차별성 등이 이번 타당성 조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는 국비 40억 원 등 총 1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함양군 상림공원(주행사장)과 산삼휴양밸리(부행사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생명의 산삼관, 산림문화관, 미래산삼관, 지역관, 세계교류·항노화기업관, 힐링·필링관 등 6개 주제전시관을 운영하고 공연, 영상, 이벤트, 체험, 관광, 심포지엄 등 7개 유형 81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규모는 외국인 6만 6000명 등 13개국 12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