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왕대륙’ 아닌 '아는 와이프'로 연기 승부수

사진=tvN '아는와이프'

사진=tvN '아는와이프'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아는 와이프’로 대중들을 찾았다. 그간 중화권 스타인 왕대륙과의 열애설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강한나는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지성을 상대로 고백하는 장면을 열연했다.

첫사랑인 이혜원 역을 맡은 강한나의 고백에 지성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한나는 “이전에는 독한 연기가 대부분이라 첫사랑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며 “그동안 예능에서 제 본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약간 편안하게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연기보다는 중화권 스타 왕대륙과의 열애설로 이름이 더욱 익숙한 상황.

왕대륙과 세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때마다 '친구사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가 더 이상 왕대륙과의 열애설이 아닌 연기로 대중들의 관심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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