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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내일날씨] 찜통더위 기승…낮 최고 서울 33도·대구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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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성동구 뚝섬 한강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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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일요일인 1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은 연일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그 밖에 서울·춘천 33도, 대전·강릉·광주·울산 35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치솟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지만 울산과 부산은 대기 정체로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 동해 먼 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염은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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