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뒤편 경호강에서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소방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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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아시아투데이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관내 수난사고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청은 남강 상류에 위치하여 경관이 수려하고 지리산을 끼고 있어 산과 계곡 그리고 강에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에 따라 내수면 수난사고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청지역의 수난사고 발생건수 49건 중 사망자는 12명으로 산청을 찾는 피서객에 비례해서 사고 건수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청소방서는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구조대원 17명, 수난전문의용소방대 6명과 함께 내리 한밭마을 경호강 일원에서 △수중 구조자 인양 훈련 및 장비사용법 △상황별 익수자 구조기법 △인명탐색 및 레스큐 튜브 활용 수상 인명구조 기법 △수난보트 사용법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 개인의 대응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익수 사망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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