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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목격자', 8월 15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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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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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8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 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주거지 아파트를 서늘한 톤으로 담아내며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충격적 추격 스릴러의 면모를 과시한다.

먼저 살인 사건이 일어난 그 날 밤 아파트의 전경을 담은 포스터는 익숙한 아파트 건물에 불이 켜진 단 하나의 집, 그 불빛 사이로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누군가 사건을 목격했음을 예측하게 한다.

여기에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익숙한 공간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본 목격자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

또 아파트 복도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훈(이성민 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나는 살인을 봤고, 살인자는 나를 봤다'라는 소름 끼치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심리적 긴장을 짐작케 한다.

또 묘한 서늘함을 주는 포스터의 차가운 색감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8월 15일,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목격자 상훈과 범인의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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