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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롯데홈쇼핑,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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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9일 오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롯데홈쇼핑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판매시장을 확대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로써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부터 매월 1회 '드림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경제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건강식품을 비롯해 식품류, 화장품, 위생용품(마스크, 비누, 세척제 등), 일반 공산품 등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군 중심이다.

또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자원연계, 홍보를 담당하고,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방송입점을 위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판매활성화 전략 등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상시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기업매출 상승은 물론 제품경쟁력 향상과 시장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두레생협, 농협 하나로마트, 한 살림, 행복중심생협 등 시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입점시켜 안정적 매출확보는 물론 제품홍보를 돕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쇼핑몰인 ‘함께누리’ 를 통해 450여 개 기업의 592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함께누리는 오픈 초기인 2014년 대비 매출이 5배 가량 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매장중심에서 인터넷쇼핑, TV홈쇼핑 등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을 반영한 판로 개척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한다.

조인동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입점을 통해 판매를 지원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매출증대는 물론 인지도향상, 품질개선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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