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2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향수 화장품) 및 DF5(패션 피혁) 면세점사업자로 모두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두 곳에서 모두 경쟁 업체인 호텔신라를 제치고 사업권 획득에 성공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등 4곳이 제출한 사업제안서 평가와 입찰 가격(임대료) 개찰결과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과 DF5 사업자 복수후보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운영인의 경영능력(500점),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2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50점) 등 1000점 만점으로 업체를 평가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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