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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청주 미원 대덕지구 250억원 규모 농촌용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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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청주시 미원면 대덕지구 일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250억원 규모의 용수 개발이 추진된다.

연합뉴스


22일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미원면 대덕리 등 5개리를 묶는 대덕지구를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덕지구는 인근 구룡천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갈수기 하천 수량 부족 등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2022년까지 국비 254억원을 들여 대덕지구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을 설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 수혜 구역은 대덕지구 169.2㏊다.

정 의원은 "다목적 농촌용수가 개발되면 갈수기에도 용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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