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시, 미래 먹거리 발굴 협의 등

전북 익산시청 전경. (뉴시스DB)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익산시, 미래 먹거리 발굴 협의

전북 익산시는 22일 산업부문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기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익산 지역 R&D기관 연구자와 주요 관계자 등 20여명은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진행 예정인 관심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과 R&D기관 협의체 구성에 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했다.

R&D기관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에 있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산업 잠재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 구성 같은 협력관계 유지가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다른 기관과 대학이 진행하는 주요 사업과 기술, 연구 장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익산에는 Eco융합섬유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스마트융합기술센터(호남권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등), 전북디자인센터,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익산창업보육센터가 있고 원광대 등 4개 대학이 높은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전북 익산시는 지방세를 3차례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3140건, 29억200만원 대해 관허사업 정지와 취소예고서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관허사업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 갱신 등을 받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하며 제한 대상 업종은 전문건설업, 식품접객업, 옥외광고업, 통신판매업 등이다.

익산시는 이달 30일까지 자진 납부 기회를 주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인·허가 주무관청에 영업정지나 허가 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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