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양배추는 25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매주 10t가량이 젊은 층과 1인 가구 등의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무게 1kg 내외의 소형 양배추는 식감이 부드럽고 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아 일본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용으로 선발됐다.
문현조 시 기술보급과장은 "일본인 소비성향에 맞게 소형 양배추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약재배를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30㏊로 늘려 매주 40t 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절임배추, 파프리카, 상추, 케일, 시금치 등도 일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수출되는 소형양배추 [군산시 제공=연합뉴스] |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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