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동해고속도로 울산 범서 터널 화재 22여명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길이 610m) 안에서 불이 나 운전자 등 20여명이 구조됐다.

22일 낮 12시27분께 동해고속도로 경주 방향 53㎞ 지점 범서 제2터널 안에서 5t 화물 트럭에 불이 나 오후 1시30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터널 안에는 차량 20여대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에 나서 22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연기를 들이 마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에서 불이 난 원인 파악에 나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