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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오는 29~30일 대전서 제 56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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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공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회장 송치웅)가 주관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하는 ‘제56회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6월29일~3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주제는 ‘임상병리사의 미래’다. 협회는 검사의학의 첨단 기술 및 연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2017년에 실시한 임상병리사의 현황과 전망을 조사한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임상병리사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같은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정도관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별도의 심포지엄을 운영하여 회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여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임상병리검사 분야 석학들이 참석하여 각 국가별 검사 신기술과 발전양상을 공유한다. 이튿날에는 임상병리사의 다양한 업무 분야별로 심층 교육이 운영되고, 중·소병(의)원 검사실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을 위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평가에 대한 상세한 강의와 상담도 운영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 송치웅 회장(대전 선병원)은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과학과 교통의 중심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임상병리사의 화합의 장으로서 회원들에게 다양한 지역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전마케팅공사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5000여 임상병리사 참가회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1962년 창립된 대한임상검사기술협회를 모태로 설립되어, 임상병리사들 간의 친목과 권익신장을 위한 제반 활동을 수행하며 임상병리 검사학 및 보건의료과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개발, 기술보급 등을 통한 임상병리사의 자질 향상을 구현함으로써 국민보건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국내 임상병리사 면허를 소지한 회원 5만6천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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