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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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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오른쪽 첫째)가 22일 제2차 UAE 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주재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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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대형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데 팔을 걷어 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2차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주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한·베트남 석탄발전·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 등 협력 채널과 UAE·베트남 유력인사의 방한을 활용한 수주 지원활동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말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설립해 해외 인프라와 도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베트남 북남 고속도로와 롱탄 신공항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UAE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으며, 해외항만개발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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