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이번 붉은불개미 군체의 추가 발견으로 항만 외 주변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발견항만은 물론이고 그 배후지역과 다른 항만ㆍ국제공항 등에 대한 예찰과 방제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붉은불개미는 강한 서식력을 가지고 있어 국경에서의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올해 마련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부처 간 빈틈없고 유기적인 방역체제를 구축하여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도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을 발견하는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붉은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견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관계부처 합동 매뉴얼에 따라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고 아울러 일일상황실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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