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생 참여형 과학 공개수업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30분 삼일여고에서 '교수평기(교육과정-수업-평가-생활기록부 기재)' 일체화를 위한 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연수 및 과정형 평가를 실제 적용하는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수업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의 교수평기 교육연구회 지원사업과 교육부 공모를 통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2017년도에 선정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는 일산초, 효정중, 삼일여고가 선정돼 2년차 시범 운영 중에 있다.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는 초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을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모델 적용 및 현장 확산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교수평기 일체화를 위한 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연수는 신승진 교사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 사회과 과정형 평가 사례와 평가를 통한 생활기록부 자동생성 프로그램 시연을 한다.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는 토의ㆍ토론, 조사ㆍ발표, 제작ㆍ표현, STEAM, 프로젝트 수업 유형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공개와 교수평기 일체화 연수를 통해 수업 노하우와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하여 타 과목에서도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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