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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제주대 학생들, "갑질교수 사과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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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대 학생들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갑질교수의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학생들은 "지방대학에 대한 한계를 교수 스스로 한정 지어 놓은 채 저희를 노예처럼 부렸다"며 "결코 정당화되지 않는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도면 그리기, 건축자재 나르기, 정원의 나무 가꾸기 등은 정당한 임금을 지불해야하는 노동"이라며 "학생들과의 소통이 부족해 변화하지 못했다는 말 또한 변명으로만 들린다"고 갑질교수의 사과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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