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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을지로 지하도 디저트맛집은…지하도상가 소개 잡지 '지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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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 내 지하도 상가의 이색 점포와 쇼핑 정보를 담은 전문잡지 '지하(G:HA)'가 22일 발간됐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커버스토리로 지하도 상가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강좌도 진행하는 점포들을 소개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액세서리를 만드는 '이자인원오원', 천연 재료로 수제비누를 만드는 '플라워인', 전통·개량한복을 맞춤으로 제작하는 '봉선와' 등에 주목했다.

강남터미널 지하도 상가에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점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을지로지하도상가, 달콤한 로드' 코너에선 직장인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디저트 점포를 소개했다. 생크림의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안동참마명과 팡도르', 부드러운 밀크티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리미티', 아날로그 감성의 다방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시티커피' 등이다.

잡지 '지하'는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안내데스크와 서울시내 구립도서관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지하도 상가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지하'를 발간하고 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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