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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두 편의 천만 신화를 쓴 윤제균 감독이 SF 영화 '귀환'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2일 JK필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은 올 하반기 신작 ‘귀환’의 촬영을 시작한다. '귀환'은 불의의 사고로 홀로 우주정거장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살터-03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휴먼드라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전국 1,4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신작으로 또 한 번 천만 신화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귀환'은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오는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개봉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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