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산업부, 업계 상대 노동시간 단축 지원 설명회…대응방안 설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노동시간 단축(주 68→52시간)에 앞서 기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를 지원하는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 업계 기업과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약 50개 기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노동시간 단축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생산성 향상과 고용 확대 등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기업들은 수 개월간의 집중적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연구개발(R&D) 인력 등을 운용하기 위해선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문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에 이어 25일 오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섬유·뿌리·자동차·조선·기계 업계 기업,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약 70개사를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jepo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