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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금융위 "2금융권도 대출유형별로 구분해 통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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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저축銀 신용대출 10조 왜 몰랐을까’ 보도해명

동아일보 ‘저축銀 신용대출 10조 왜 몰랐을까’ 보도해명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21일자 동아일보가 보도한 ‘저축銀 신용대출 10조 왜 몰랐을까’ 보도에 "2금융권도 대출유형별로 구문해 통계를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동아일보는 21일 ‘저축銀 신용대출 10조 왜 몰랐을까’ 기사에서 “저축은행 신용대출 10조원이라는 통계는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에서 별도로 받은 자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며 “뭉텅이식 통계만으로는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오기 힘들다. 제2금융권 내에서도 업권별로 대출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금감원은 제2금융권에 대해 금융회사형태(보험,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 등), 대출유형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로 구분하여 통계를 집계 관리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외적으로 통계를 발표함에 있어서는 금융회사별, 대출유형별 구분을 하지 않고, 월별 가계대출 증가규모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통계와 금융당국이 집계․관리하는 통계는 상이하며, 금융당국은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통계보다 훨씬 세부적인 가계대출통계를 집계·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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