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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육군학군교, 학사·단기간부사관 신임장교 61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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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587명·단기 27명 임관…‘호국간성 다짐’

뉴스1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2일 충북 괴산군 학교 대연병장에서 신임장교 통합임관식을 했다.2018.6.22/© News1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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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2일 충북 괴산군 학교 대연병장에서 신임장교 통합임관식을 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통합임관식은 군 주요인사, 기관장,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신임장교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한 장교는 학사사관 63기 587명과 단기간부사관 39기 27명 등 614명이다. 여군 47명도 포함됐다.

신임장교들은 지난 2월 입교해 전술학, 전투기술학, 체력 등 초급장교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해 왔다.

이들은 또 보병, 포병, 기갑, 공병, 정보통신 등 16개의 병과로 분류돼 교육을 받았다.

교육성적 우수자로 김수지 소위(여·27)가 대통령상, 이상민 소위(22) 국무총리상, 조성원(23)·강경묵 소위(25)가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들과 교관들은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410만원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전달했다.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로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육군의 도약적 변혁의 핵심은 무엇보다 사람”이라며 “이를 위해 육군이 지향하는 인재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戰士)’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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