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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발주현장 사망재해 절반 줄이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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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22일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지자체 사망재해 절반 줄이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올해 초 발표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산림·녹지정비, 하수관로 개·보수공사 등 지자체가 발주한 건설현장 및 수행사업에 참가하는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해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취약계층의 증가로 인한 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지자체 발주현장 및 수행사업의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공단 일선기관을 통해 지자체별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관리 메시지,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자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벌목작업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지자체가 실천 주체가 돼 추진 사업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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